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 4명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오늘 포항 해군 항공사령부 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 뒤 정부가 순직자들에게 예우를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사고 현장을 찾아 해군 관계자들에게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앞서 어제 낮 1시 49분쯤 포항 경주공항 일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던 해군 대잠수함 초계기가 포항의 야산에 추락해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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