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과 '대장동 의혹' 검찰 수사를 비판하면서 정상적 민주정부라고 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춘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대위 발족식에서 이번 선거의 승리는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바꿔 달라는 국민 요구에 따른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4천 명에 다다르고 최근 두 달 동안 천 명 이상 숨졌다면서 50조 원을 썼지만, 병상 하나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도 특수 관계인에게 조 단위의 특혜가 돌아갔는데 자금 흐름이나 공범 관계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건 국가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그 당사자가 지금 여당 후보로 나와서 해괴한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며 국민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걸 교체하지 않으면 국민의 정신건강이 심각하게 망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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