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 전야 미사에서 이민자와 이방인들에 대한 포용을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열린 성탄 전야 미사 강론에서, 마리아가 남편 요셉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아기 예수를 낳을 곳을 찾아 헤맨 여정이 오늘날 강제로 고향을 떠난 수백만 난민들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비유했습니다.
교황은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권력과 부를 위해 무고한 희생을 초래하는 지도자들로부터 달아나도록 이민 위기에 내몰렸다며 그 누구도 지구상에 자신들을 위한 곳이 없다고 느끼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우리 시각 오늘 저녁 8시, 현지 시각 정오에 공식 성탄절 메시지를 담은 '우르비 엣 오르비'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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